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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wer of Medicine. 의약의 힘
박희춘 목사
(Homepage)
2019-03-04 10:01:05, 조회 :
10,647
, 추천 :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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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정신병원에서 사역하먼서 최근 절실하게 깨달은 사실은
정신병 치료에 있어서 약물치료가 중요한 치료중에 하나인것을
깨달은 것입니다.
한 여자 환자의 이야기입니다.
이 환자는 5십대 후반의 환자로 저희 병동에서 수년간 지내왔고 정신병 약믈 강제주사를
주기적으로 맞으면서 거의 정상적으로 살아왔습니다.
강제 약물주사를 맞기를 종종 원치않아서 여러명의 간호사들이
강제적으로 주사를 놓곤 하였습니다.
저는 종종 강제 약물투입과 주사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생각하였습니다.
비록 판사와 의사들 그리고 심리치료사들과 개인담당 복지사들의 결정이지만
말입니다.
환자의 인권과 의사존중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반문하곤 했습니다.
민주적인 나라 독일에서 강제 약물주사가 적합하지 않다고 항변하곤 하였습니다.
그런데 몇달전에 독일에서 인권에 대한 법이 개정되면서
정신병원에서 강제적으로 환자들이 거부하면 약물을 주사하는것이 금지되었습니다.
이 여자 환자는 당연히 약물치료를 받지 못하였고 그후 몇주가 못가서
이 환자의 상태는 끔찍할만큼 악화되었고 거의 폐인이 되었고 거의 한마리의
미친 짐승처럼 되었습니다.
소리 소리 지르고 욕설을 해대고 머리를 스스로 뜯고 벌거벗고
잠을 자지 않고 정신이 엄청난 혼돈에 빠졌습니다.
저희 모든 병원의 팀들은 경악하였습니다.
그렇게 수개월을 이 환자는 인간이 아닌 상태로 살아왔습니다.
약물치료가 얼마나.중요한지를 저희 모두가 절실하게 깨달은 시간이었습니다.
그후 다시 판사들과 의사들이 이 환자를 방문하여 재진단을 하여 다시 강제 약물치료 주사를
맞게 되었습니다.
그후 한달정도 아무 변화가 없다가 한달 후부터 점점 하루가 다르게 병세가
호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 과정을 지켜보는 저희 모두는 정말.의약의 힘
Power of medicine 을
절실히 깨닫는 기회였습니다.
간호사들의 주된 임무중 하나는 독일에서 병원의 환자들에게 약을 주는 것입니다.
의사들은 약을 처방만하지.직접 약을 주고 주사를 놓는것은 전적으로 간호사들의 일입니다.
간호학교에서도 그래서 약품 Pharmacy 를 중요하게 배웠습니다.
이 환자를 직접 가까이에서 보면서 정말로 의약의 힘을 발견하는 경험을 하게되었습니다.
정신병치료와 약물치료가 얼마나.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 눈으로 똑똑히
보았습니다.
정신병이 흔히 광신적인 기독교 집단에서는 약물치료를 거부하고 오직 기도만 하며
환자의 상태를 점점.더 악화시키는 경우를 봅니다.
기도와 약물치료를 병행하여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정신병이 오직 귀신들에 의한것으로만 몰아서도 안됩니다.
이 환자의.사례에서 보듯이 정신병은 뇌의 병리학적 변화에서 올수 있기에 현대
과학과 현대 의학의 도움을 반드시 힘입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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