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소스톰 설교학 연구소
title
  

|연구소 소개|
|공지사항|
|설교학연구실|
|수사학연구실|
|설교컨퍼런스|
|설교코칭스쿨|
|설교 동영상|
|추천 사이트|
|포토 갤러리|
|방명록|
|관리자|


법무병동에서의 미술치료
박희춘 목사  (Homepage) 2026-02-16 04:16:05, 조회 : 998, 추천 : 304
- Download #1 : 1000019832_(1).jpg (199.6 KB), Download : 10

- Download #2 : 1000019831_(1).jpg (259.9 KB), Download : 11




며칠전에는 또다시 한 독일 여자 환자와 예술치료ㅡ미술치료를 하였습니다.

이 여자 환자는 70살이 넘은 여자 환자로 이전에 거의 50년동안
법조계에서 비서로 일해온 지성적인 여자 환자입니다.

그러나 몇년전부터 정신병이 시작되었고
그 정신병으로 여러 차례 정신병원에 입원하였고
그 입원시 몇 차례에 걸쳐 다른 환자를 살해하려는
시도를 하여 정신병으로 인한 살인미수라는 무거운 병명, 죄명으로
법무병원에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자해와 자살 시도를 하여 자주 머리를 벽에 들이받고
늘 울고 늘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말하고
가끔 간호사들을 공격하기도 합니다.

우연히 이 환자가 미술에 관심있는 것을 발견하여
그림도구들을 사서 같이 그림을 그려볼것을 권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은 그림을 그릴줄 모른다고 거절하다가
두번째 같이 그림을 그릴때 이 환자가  그림에 소질이 있는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중요한것은 그림을 그리는 그 자체도 중요하지만 그림을 그리며
함께 대화하는 것입니다. 그림을 그리며 사이사이 서로에 대해 이야기하고
사이사이 함께 웃고 함께 고민하며 관계를 형성해 나갑니다.

두번째 그림에서는 이 환자의 심리구조가 드러났습니다.
날카로운 손, 빨간색으로 피를 상징하는듯 하고 무섭게 공격적인
날카로운 손가락등을 그려내었습니다.

대화가 불가능하고 자해 타해를 일삼는 환자를 한시간 정도
그림그리기에 집중하게하고 함께 대화하도록 끌어내는 힘이
이 예술치료ㅡ 미술치료에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추천하기   목록보기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추천 조회
302  휠체어를 탄 폴란드 여자환자    박희춘 목사 2026/05/28 222 799
301  치매 노인 환자    박희춘 목사 2026/03/27 292 984
300  커피를 의사에게 집어던진 환자    박희춘 목사 2026/03/10 327 1003
299  종합병원에서 수술받은 한 환자    박희춘 목사 2026/03/10 285 1037
 법무병동에서의 미술치료    박희춘 목사 2026/02/16 304 998
297  법무병원의 작은 콘서트    박희춘 목사 2026/02/01 287 1072
296  성탄절의 소동    박희춘 목사 2026/01/03 288 1058
295  한 환자의 공격    박희춘 목사 2025/12/21 296 1139
294  "무지개 복음성가" 노래 운동의 필요성    박희춘 목사 2025/11/02 315 1176
293  인터쿠렌스 Interkurenz    박희춘 목사 2025/10/25 331 1151
292  한 독일 할머니 환자의 줃음    박희춘 목사 2025/10/24 317 1203
291  사랑이 필요한 사람들!!!    박희춘 목사 2025/10/21 322 1189
290  전 독일 개신교 여자 총회장 마곳 케제만 Margot Käsemann 강연 참석    박희춘 목사 2025/10/05 323 1499
289  정신병원을 불지른 마약중독환자    박희춘 목사 2025/09/12 349 1342
288  방화범 여자 환자    박희춘 목사 2025/07/10 377 1395
287  담배의 위기    박희춘 목사 2025/07/01 346 1316
286  혼혈 남자 환자    박희춘 목사 2025/06/30 339 1280
285  퇴소를 앞둔 자살시도    박희춘 목사 2025/06/30 373 1380
284  Maria Laach (마리아 라흐) 베네딕트 수도원    박희춘 목사 2025/06/17 398 1507
283  아픔없는 사랑 ㅡ Liebe ohne Leiden!    박희춘 목사 2025/05/29 344 1502

    목록보기   다음페이지 1 [2][3][4][5][6][7][8][9][10]..[16]   [다음 10개]
       

Copyright 1999-2026 Zeroboard / skin by zero
Copyright : ck | Email : whrur@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