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소스톰 설교학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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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더라인 장애의 발단 -박희춘목사 소고 - 저들을 불쌍히 여겨...
박희춘 목사  (Homepage) 2019-03-01 19:24:57, 조회 : 1,520, 추천 : 575

독일 법무정신병원에서 사역하면서 수많은 보더라인 환자들을 대하면서 드는 생각은
그들 거의 전부가 어떤 점에서 파괴된 가정의 희생자라는 생각이 듭니다.

ADHS라는 Achtsamkeits Defizit und Hyperaktivitaet Syndrom 한국어로 하면
관심부족과 그로 인한 과잉감정 신드롬이라고 번역해볼수 있습니다.

보더라인 환자들의 Biography를 읽어보면 거의 대부분 파괴된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그리고 정상적인 부모로부터 정상적인 사랑과 돌봄,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자라났습니다.
그들의 영혼에는 사랑받지 못한, 관심과 돌봄을 충분히 받지 못한 갈증과 굶주림
그리고 부모에대한 증오와 분노가 그들의 감정에 깊이 뿌리박혀있고
그 분노를 증오를 순식간에 다른 사람에게 혹 자기 자신에게 폭력적으로 자해와 타해로
분출합니다.

그들은 그래서 정상적인 부모와의 관계부족으로 사회관계에 대한 성격적 결함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떨때는 그들의 고함소리와 비명소리는 거의 절규에 가깝습니다.

사랑에 대한 절규!
관심에 대한 절규!
버림받은 마음에 대한 호소!
상처받은 영혼의 절규!

제 마음에는 자주 그 영혼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듭니다.

저들을 불쌍히 여기라!

이 음성이 저에게 들립니다.

따스한 음성으로 인내로 미소와 사랑으로 천천히 그들에게 다가가고 기다려줍니다.

그러면 그들은 금새 다시 부드러워지고 평화로와지고 심지어는 흐느낍니다.

이 두가지의 감정이 순식간에 오고 갑니다.

그들은 사회와 세상 그리고 그들의 가정과 부모를 경멸합니다.
혹 속에 이 분노의 경멸이 뿌리박혀있습니다.

한 여자 환자는 자신의 어머니가 방문하고 돌아간 날, 그 다음에 이루 말할수 없이
심한 정신병적 증세를 앓습니다. 이 여자 환자는 자신의 어머니를 경멸합니다.
그러나 말로 표현할수 없고 방문해주는 어머니에게 직접 그 감정을 전달할수 없습니다.
이 두가지의 감정도 역시 그들이 감당하기 힘든 감정상태입니다.
이 어머니는 제가 보기에 위선적입니다. 사랑의 키스를 딸에게 퍼붓고 그러나
자신의 감정의 채움을 위해 나쁜 어머니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과도로
보더라인 정신병을 앓는 딸에게 과잉 반응을 보이고 이것은 또 다시 딸에게
상처로 돌아갑니다. 이 여자 환자는 이십대초반에 불과합니다. 벌써 수많은 마약복용을
통과했고 범죄자로 들어섰고 지금 이십대 초반에 법무정신병원에 입원하였습니다.
이 어머니는 이혼후 여러 남자친구들을 의붓아버지들을 거치기도 했습니다.

한 남자 보더라인 환자는 한살때 생모로부터 버림받았습니다.
태어날때부터 약간의 정신장애와 한쪽 눈의 실명당한채 태어났고
입양되었습니다. 이 환자는 늘 말합니다. 자신은 죽어야 한다고.
모든 사람이 자신을 미워한다고. 날 버리지 말아달라고.
처절합니다.

보더라인 환자들을 대하면서 드는 생각은
가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모의 사랑이 자녀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새삼 새삼 느낍니다.

사회와 가정의 희생자들 그러나 지금 정신병자와 범죄자로
법무병원에 갇혀 지냅니다.

... 저들을 불쌍히 여겨....

이 문구를 늘 되새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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