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소스톰 설교학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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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옹호라는 죄로 목사안수를 거절당한 후배들에게 고함
박희춘 목사  (Homepage) 2020-10-19 23:43:23, 조회 : 53, 추천 : 17

장신대에서 오래 공부하고 장로교교회에서 성실히 오래 섬겨오다
동성애 인권을 위해 하나님의 사랑과 정의앞에서
동성애를 옹호하다가 처벌을 받고
이제 목사안수에서 총회로부터 버림받은 후배들에게 고합니다.

인터넷 신문을 읽었습니다.
충격에 실신까지 하였다고....

형제를 사랑하고 끌어안으려는 그리스도의 행동이 한 젊은이의 인생을 완전히 망가버리는 결과를
가져오리라고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을것입니다.

그렇게 교회가 무서우리라고 생각지 못하였을것입니다.
그렇게 교회안의 사람들이 책으로만 읽던 중세시대의 교회처럼 마녀사냥을 하고 화형을 시킬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였을것입니다.

충격에 실신까지 하였다니...상처가 얼마나 깊을까 생각하며 저의 마음까지 깊이 아프고 저려옵니다.

목사가 되고 교회와 세상을 섬기겠다고 신학대학과 대학원을 다 마치고 목사고시까지 치른후

동성애옹호라는 이유로 목사안수를 거절받았으니

충격이 아주 심할것입니다. 앞이 안보이고 더이상 나아갈 길이 없다고 생각해서 그 충격으로 실신까지
하였을것입니다.

그러나..잠간 여기서 숨을 멈추고 생각해봅시다.

목사가 못되는것이 세상 끝일까요?

주님을 섬기고 세상을 섬기는 사명으로 우리는 부름받았습니다.  

주님을 섬기고 세상을 섬기는 것은 반드시 우리가 목사가 되어야만 할까요?

목사가 아닌 수많은 평신도들은 그러면 주님을 섬기지 않는 사람들인가요?

그것은 종교개혁 신학 만인제사장설에 위반합니다.

평신도든 목사든 우리는 모두 똑같이 평화의 제사장으로 부름받았습니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주님을 섬기기 위해 오직 신학교만 가고 오직 목사만 되려고 한다면

누가 세상속에서 주님을 섬기겠습니까?

세상은 텅텅 비고 교회에 목사들만 가득차는 우스운 모양이 될것입니다.

저는 목사였고 신학교 교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목사도 아니고 신학교 교수도 아닙니다.

독일에서, 정신병자 범죄자들의 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하고 (사역하고) 있습니다.

3년간 독일에서 다시 간호학교에서 공부하고 정식 독일 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7년간 독일 병원에서 왕래하며 아픈 환자들을 돌보는 일에

그전에 많이 읽은 마더 테레사 수녀의 전기처럼,

제가 마더 테레사 수녀와 비교할수 전혀 없을지라도 말입니다.

마태복음 25장 누가 내 형제인가라는 예수님의 질문을 우리는 심각하게 물어야 합니다.

그리고 답해야합니다. 너희중 가장 작은자, 가장 가난하고, 가장 병들고, 갇히고 헐벗은 자들 하나에게

한것이 바로 나에게 한것이라는 예수님의 음성을 이제 신학교의 이론으로가 아니고 실제 상황에서

듣고 행동해야 합니다.

이론, 이론, 이론...
말, 말, 말

도대체 행동은 어디에 있습니까?
도대체 실천은 어디에 있습니까?

행동하는 신학자, 행동하는 목회자, 그것도 여전히 이론과 말에 머물때가 많습니다.

교회울타리에 갇힌 목회자...

저는 지금 자유롭습니다. 세상속에 아주 깊숲이...어떨때는 내가 너무 깊이 세상속으로
들어가고 있구나 라고 스스로 놀랄때가 있을만큼 말입니다.

그 깊은 처절한 고통의 세상속에서
저는 정말 예수님의 사랑으로 주님과 세상을 섬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없이..
이론없이..
그저 행동으로 그저 실천으로 말입니다.

목사안수를 7년 신학공부후에 거절당한 충격으로 실신한 후배들에게 고함니다.

아직 후배들의 이야기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다음 chapter
후배들의 전기의 다음 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헬렌 켈러가 한 말이 저에게 용기를 주었습니다.
한 문이 닫히면 그 앞에서 슬퍼하며 울며 서있지 말고 다른 열린 문을 찾아라.

후배들은 이 시련으로 강해졌습니다.
사랑과 정의에 더 눈을 강하게 뜨게 되었습니다.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예수님의 말씀은 독일에서 절망하며 앞을 보지 못하고
방황할때 수도원 예배당에 라틴어로 쓰여진 이 성서말씀은 저에게 화살같이 꽃히고
기도의 제목이 되었습니다.

주님, 저에게 길을 보여주십시요.
주님, 저에게 가장 맞는 제가 모르던 제가 잘 할수 있는 참된 저만의 길로 인도하여 주십시요.
주님, 제가 활기차게 기쁘게 생명력있게 할수 있는 길로 인도하여 주십시요.

제 나름대로  이 성경구절을 해석하고 적용하며 기도하였습니다.

8년이 지난 지금...주님은 이 성서말씀처럼
전에는 제가 생각도 못하던 곳으로 생각도 않았던 일로 그러나 기쁘고 보람있게 일할수 있고
섬길수 있는 곳으로 인도하셨습니다. 자유롭게 살수 있는곳, 숨을 쉬며 살수 있는곳
잠자면서 수없이 악몽을 꾸고 짓눌리 않게 되었습니다.

충격으로 실신한적이 저에게도 여러번 있었습니다.
심지어 저는 충격으롤 실신하고 몸의 신경이 완전히 완화되어 배변하기까지 하였고 병원으로 실려간적도 있습니다.
충격에...감당할수 없는 충격에 말입니다. 생생한 지옥을 경험하기도 여러번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제 인생의 다른 chapter를 계속하여 쓰고 있습니다.
아마 아직도 진행형일것입니다.

주님나라갈때까지 말입니다.

후배들의 건투를 빕니다!

화이팅!

선배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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