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소스톰 설교학 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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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설교분석 : 독일 보훔 빈센티우스교회 4월 19일 주일
박희춘 목사  (Homepage) 2015-04-19 18:06:08, 조회 : 735, 추천 : 108
- SiteLink #1 : http://www.rundfunk.evangelisch.de/kirche-im-tv/zdf-gottesdienst/st-vinzentiuskirche-bochum-6545
- Download #1 : 15_04_19_textbuch_bochum.pdf (146.2 KB), Download : 11

아주 훌륭한 설교와 예배를 소개합니다.

독일어 예배와 설교이지만 언어를 뛰어넘는 예배와 설교의 숨길을 느낄수 있습니다.

설교와 예배 > Video Link 1 참조(Live Stream) - 예배와 음악, 설교 모두를 시청할수있습니다

설교문과 예배의식 > Upload 1 참조 - 모든 예배와 설교 원문 자료로 제공되었습니다, 설교문(pp. 9~16)


   <설교분석>

설교자인 한국으로 하면 독일 웨스트팔렌의 노회장인 여자 목사님 쿠르슈스(Kurschus)는 이미 독일개신교 교회에서
잘 알려진 훌륭한 설교자입니다.

쿠르슈스목사님 저의 설교학 새로운 이론인 시물라크르 설교의 한 전형적인 예를 보여줍니다. 설교는 신문읽기에서 시작합니다. 설교주제는 "노동"인데 신문에서 "일과 휴식"이라는 내용을 읽고 그것을 청중에게 간단히 설교하면서 설교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후에 다시 이 신문에서 읽은 주제로 설교중에 종종 되돌아가면서 그 주제, "노동, 일"에 대한 시뮬라크르적 설교가 진행됩니다.

흥미로운것은 큐르슈스목사님은 신문내용을 시뮬라크르로 삼고 설교진행을 이끌어가지만 지루함을 피하고 혹 설교를 더 흥미롭게 하기위해 자신의 할머니에게서 들은 일에 대한 격언을 두번째 소 시뮬라크르로 소개합니다. 그리고 세번째 한 화가가 그린 노동에 대한 그림을 시뮬라크르로 소개합니다.  여기 이 세가지 시뮬라크르를 주목해보면 우리의 오감을 이용하는것을 볼수 있습니다. 설교자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했는지 아지만 우연인지 알수없지만, 읽기, 듣기, 보기 (read, hear and see), 입, 눈, 귀의 중요한 세가지 감각과 관찰기관을 통해 설교를 성서본문과 대화로 이끌어갑니다.

칼 바르트는 설교자들에게 "신문과 성서" 이 두가지가 설교자의 중요한 기둥이라고 했습니다.
가끔 설교가 다른 세계에서 오는 소리로 청중의 구체적 삶과 동떨어진것을 봅니다. 설교자들이 신문을 깊이 통찰하면서 읽고 신문에서 세상의 문제, 성도들이 직접 살아가야 하는 세상의 문제를 향하여 성서로 답변하며 설교하는것은
가장 중요한 설교자의 과제일것입니다.

영지주의적 설교로서 영적이라하면서 설교가 전혀 삶과 관련없는 신비주의적, 피안주의적 도피적 안주에 머무는것도 봅니다.

설교자들은 세상을 잘 읽어야 합니다. 사회를 잘 알아야 합니다. 신문과 뉴스가 그 하나의 방법입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것,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성도들이 살아가도록 세상을 향한 설교를 하는것은 가장 중요한 설교의 목적입니다.

많이 읽고 (신문, 잡지, 서적 등)
듣고 (매스메디아, 일상의 대화)
보는 (관찰)  중에 설교의 자료를 찾는것이 중요합니다.

이 예배에서는 또한 두명의 평신도들이 설교전에 참여합니다. 일과 노동에 대한 자신들의 견해, 삶으로부터의 경험을
짧게 나눕니다. 한명은 광부이고 한명은 남자 간호사입니다. 설교자는 자신의 설교에서 이 두사람의 견해를 가끔 인용합니다. 대화, Dialog이 설교중에 시간차로 이루어지는것을 봅니다. 독창적 형태의 대화적 설교를 봅니다.
설교자는 두명의 청중에게 설교이전에 주제를 주었고 원고를 작성하게 하고 그 내용을 되받아 자신의 설교준비에
대화의 파트너로 사용합니다. 그들의 고민, 그들의 문제에 대해 성서 설교본문으로부터 적용을 시도합니다.

설교본문은 마리아와 마르다(눅 10장)와의 예수님의 대화내용입니다. 쿠르슈스목사님은 이 어려운 본문을 아주 독창적인 해석으로 이끌어갑니다. 예수님은 마리아를 칭찬했고 일을 하는 마르다를 꾸짖으셨습니다. 설교자는 노동자들앞에서 설교하면서 이 본문을 창의적으로 해석합니다. 이 본문은 노동을 멸시하는 내용이 아니며 마리아같은 예수님의 음성을 일하는 중에 들어야 한다고 창의적으로 해석합니다. 간호사는 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면서 광부는 광산에서 일하는 중에 주님의 음성, 위로와 인도의 음성을 들을수 있어야 한다고 확대 해석합니다. 아주 독창적인 성서본문의 강해이며 적용을 합니다.

설교후에 예배중 중보기도순서에서 이 두 노동자 청중은 다시 강단으로 나옵니다. 그리고 중보기도에 참여합니다.
설교전에는 자신들의 노동이 얼마나 힘들고 위험하고 충분하지 않은 월급을 받고 등등 불평(!)도 나오지만 설교후 중보기도에서 그 위기를 기도로 돌립니다. 이것 역시 설교와 예배가 절묘하게 사전에 치밀하게 준비되고 극적인 효과를 연출하는 순간입니다.

이 예배와 설교는 피안의 언어의 유희가 아닙니다.
심각하고 진지한 삶속에서의 고민과 문제가 예배와 설교안에서 논의되고 사색되고 설교되고 예배의 음악들로
함께 답을 찾아가는 살아있는 예배요 설교였습니다.

그래서 소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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